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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

손호영, 부상 후 퓨처스리그 복귀로 홈런포! LG 트윈스 팬들 기쁨 가득

by 스.투.코 2023.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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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갈량이 점찍은 오지환 백업, 재활 복귀→퓨처스에서 첫 홈런포 터뜨렸다

LG 트윈스의 손호영이 부상에서 복귀하며 퓨처스리그에서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손호영은 18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퓨처스리그의 KIA 2군과의 경기에서 3번 유격수로 선발 출장했습니다.

경기 초반 안익훈이 2루수 앞으로 내야 안타를 치자, 손호영은 좌측 라인을 따라 2루타를 때려 1사 2,3루의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서 송찬의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LG는 선점점을 얻었습니다. 손호영은 3루까지 진루했지만, 김주성의 우익수 뜬공으로 득점은 실패했습니다.


경기는 1-2로 뒤졌던 3회에 LG가 1사 후 서건창과 안익훈의 연속 안타로 1,3루의 기회를 다시 만들었습니다.

이때 손호영은 볼 카운트 2볼 1스트라이크에서 KIA 투수 강병우를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역전 홈런을 날렸습니다. 이로써 LG는 경기를 4-2로 뒤집었습니다.

손호영은 미국 애리조나 스프링캠프에서 염갈량 감독의 높은 기대를 받았습니다. 그는 스프링캠프에서 내야 백업 주전으로 주목받았으며, 유격수 오지환의 백업 역할을 수행하며 2루수 등 내야 유틸리티 역시 가능합니다. 작년에는 2루수로 출장하기도 했습니다. 염 감독은 "풀타임으로 뛰면 20홈런도 가능하다"고 그의 타격 재능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지난 3월 오지환이 월드베이스볼클래식 대표팀에 출전하면서, 손호영은 시범경기에서 주전 유격수로 출전했습니다. 시범경기에서 3할 7푼 

5리(16타수 6안타)의 좋은 활약을 보여주었지만, 시범경기 후반에서 햄스트링 부상으로 인해 무려 2달 이상 그라운드를 떠났습니다.

그러나 손호영은 오랜 재활 기간을 거쳐 지난 16일 KIA 2군과의 경기에서 처음으로 출장하여 4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습니다. 그리고 17일에도 4타수 1안타를 기록하며 이날에는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손호영이 1군으로 올라오게 된다면, 오지환이 휴식 중일 때 유격수로 출전할 수 있을 것입니다. 베테랑 김민성은 2루와 함께 유격수와 3루수 백업을 맡고 있는데, 손호영의 합류로 인해 한결 체력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손호영의 등장은 팀에게 여유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손호영의 복귀와 퓨처스리그에서의 홈런포는 LG 트윈스의 팬들에게 큰 기쁨을 선사해주었습니다. 이제부터 손호영의 활약에 많은 기대를 걸고 기쁨과 성공을 함께 나누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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