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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변성환 감독, '황금세대' U-17 아시안컵 우승으로 이끈다

by 스.투.코 2023.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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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별들, 변성환 감독의 약속받은 미래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대표팀이 2023 아시아 축구 연맹(U-17 AFC) 아시아컵에서 두 차례의 승리를 거두며 아시아 무대에서 그들의 재능을 최대한 발휘하고 있다.

16일 첫 경기에서는 카타르를 6-1로 이기며, 19일에는 아프가니스탄을 4-0으로 눌렀다. 이로써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2연승을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동일한 날에 이란이 카타르와 0-0으로 비겼기 때문에, 한국은 6점으로 1위, 이란은 4점으로 2위, 그리고 3위인 카타르는 1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준결승에 자리를 확정지었다.


이번 대회에서 U-17 대표팀은 독특한 수준에서 축구를 펼치고 있다. 경기 전반에 걸쳐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화려한 패턴 플레이로 상대의 수비 라인을 흔들어놓는 플레이는 한국 축구에서 쉽게 볼 수 없었던 스타일이다. 아시아 무대에서 경기에서 앞서 나가는 것은 한국 축구에게는 기본이지만, 이렇게 우아하고 화려한 축구를 경험한 적은 매우 드물다.

대표팀은 두 경기에서 총 10점을 획득했다. 한국은 이 대회에서 가장 많은 골을 넣은 팀이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에서 총 16번의 슈팅을 시도했으며, 총 32번의 도전을 했다. 점유율 측면에서도 상대에 비해 압도적으로 높았다. 첫 번째 경기에서는 70.5%를 기록하였고, 두 번째 경기에서는 63.5%로 나타났다. 개인 능력 뿐만 아니라 두 혹은 세 명의 선수로 구성된 조직적인 공격 패턴에 대항하는 상대 수비수는 무력해졌다.

축구 당국자들 사이에서

 현재 U-17 대표팀은 '황금 세대'로 불리고 있다. 23명의 선수 중 19명은 K리그의 유소년 팀 출신으로, 그들의 재능과 잠재력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태국에 가기 전 수원 삼성 B팀과의 평가전에서 승리한 것을 보면 그들이 얼마나 우수한지 알 수 있다. 아직 고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수준인 선수들이 프로 B팀과의 대결에서 승리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는 변성환 감독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대회에서는 올해 11월과 12월에 개최될 FIFA U-20 월드컵 출전 자격이 걸려있다. 준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한다. 변 감독은 대회에 참가하기 전에 '우승'을 목표로 세웠다. 첫 번째와 두 번째 경기를 살펴보면, 그들은 우승을 목표로 잡는 것이 충분해 보인다. 한국은 22일 이란과 마지막 경기를 치를 것이다. 비록 무승부로 끝난다고 하더라도, 한국은 1위로 준결승에 진출할 것이다. 변 감독은 "우리의 기본적인 플레이 스타일은 변하지 않는다"며 "나의 첫 번째 목표는 월드컵 티켓 획득이고, 최종 목표는 21년 만에 아시아컵 우승을 도전하는 것이다. 이는 팀과 개인 모두에게 해당한다"고 말했다.

변성환 감독이 이끄는 U-17 대표팀은 탁월한 실력과 미래를 보유한 선수들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이들의 우아하고 화려한 축구가 대회를 통해 전 세계에 알려지기를 기대해본다. FIFA U-20 월드컵으로 나아가기 위한 길은 아직 멀고 험난하지만, 변 감독과 그의 유망한 별들이 빛나는 미래를 향해 달려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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